브레이킹 배드의 스핀오프 드라마 – “베터콜사울”
브레이킹배드의 여운을 잊지 못하는 팬들에게 너무나도 반가운 미드!
마이크, 거스 그리고 사울의 관계가 엮어지기까지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. 프리퀄을 넘어 사울의 말년까지가 묘사되기에 시즌 5 또는 6에서는 브레이킹배드를 아우르는 스토리까지 이어질거라 예상되네요.
넷플릭스 오리지널이며 스핀오프로 탄생했지만 그 자체로 명작의 반열에 올라가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.
제임스 모건 맥길(본명)이 사울굿맨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섬세한 감정으로 풀어낸 명품 드라마입니다
베터콜사울 인물-다시 만나 반가운 악당들과 새로운 인물들
“무시무시한 거스 구스타포 프링” 이 반갑기만 합니다 ^^
거스 구스타포 프링, 마이크 어만트라우트, 사울 굿맨 (제임스 모건 맥길), 헥터 살라만카, 투코 등이 다시 출연하며 새로운 등장인물로는 친형 척 맥길, 킴 웩슬러등이 주요 인물로 등장합니다
배터 콜 사울의 오프닝 – 인위적인 촌스러움과 마지막 음을 무정하게 툭 짤라먹는게 매력적인 ost
“베터콜사울” 전반적인 스토리
시청에 지장없는 아주 약간의 스포가 있습니다
두 인물로 나눠진 메인스토리
이야기의 중심은 제임스(사울굿맨)와 마이크 어먼스트라우트 두 명을 중심으로 양분되어서 흘러갑니다. 거리의 사기꾼 출신인 제임스는 온갖 노력끝에 변호사가 됩니다. 업계의 명성이 자자한 친형과의 트러블이 이야기의 큰맥이 되며 또 다른 주인공(?) 마이크는 주차장 관리인에서 거스의 오른팔이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시즌 4까지 펼쳐집니다.
이 둘은 우연히 만나 자칫 따로국밥이 될 수 있는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융화시켜 재미를 더합니다.
천사일까 악마일까?
종잡을 수 없는 사울의 소시오패스적인 성격
하는일마다 방해하고 무시하는 친형 맥길을 살뜰하게 보살피는 제임스(사울).
어떨땐 왜 저렇게 착하고 답답하기만 할까? 연민까지 느끼게 합니다…
하지만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또 다른 양면성을 가진 그는 과연 어떤 인간일까?
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하죠.
브레이킹 배드의 월터는 가정적이고 모범적인 인간에서 악마(?)로 진화하는 과정을 그렸다면 “베터콜사울”의 제임스는 두면을 동시에 가진 종잡을 수 없는 인간으로 그려집니다.
마치 곡성의 수호신과 악마처럼요…
이런 제임스의 성격때문에 벌어지는 여러 사건들이 “베트콜사울”의 백미입니다.
추천미드중에 하나를 추가되었습니다.^^
“브레이킹 배드” 전시즌을 모두 보았다면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것으로 확신합니다^^
제 인생드라마 브레이킹 배드가 끝난 뒤 모든 드라마가 재미가 없던 차에 나온 “베터콜사울”은 가뭄에 단비같은 작품이었습니다.
시즌5 출시가 임박했는데요.. 빨리 봤습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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